영화
no. 16
페르소나 3 THE MOVIE #4 Winter of Rebirth
"멸망의 때는 확실히 다가오고 있어. 멈추는 건 불가능해"
죽음을 알고, 죽음을 응시하고, 죽음과 마주한다.
여러가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여, 그 때마다 성장을 해 온 유키 마코토와 동료들.
그 싸움은, 세계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.
그런데도 싸움의 끝에 평온한 나날이 있을 거라고 믿고 그들은 싸움을 계속해 왔다.
그러나, 멸망은 인류가 짊어져야 할 운명이라고 소년은 말한다.
친구라고 믿고 있었던 소년이, 무정하게도 현실을 일깨운다.
계절은 겨울로. 그 끝에 있는 봄을 맞이하기 위해,
마코토가 내리는 결단은-.